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구 온난화 허구설 (문단 편집) == 설명 == 지구온난화 허구설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하나는 지구온난화 자체가 허구라는 주장이고, 다른 하나는 지구온난화 자체는 인정하지만 아직 과학적 증거가 부족하거나 위험성이 과장되어 있다고 믿는 의견이다. 첫번째 입장을 가진 대표적인 사람은 전 [[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 [[노벨상]] 수상자인 [[물리학자]] 이바르 예베르(Ivar Giaever), [[MIT]]의 [[대기과학|대기과학자]] 리처드 린즌(Richard Lindzen), 대기물리학자 프레드 싱어(Fred Singer) 등이 있다. 한국에서는 [[이병태]] [[KAIST]] 교수가 있다. 완전한 부정론보다는 지구 온난화를 일부 인정하는 두번째 입장이 더 넓은 저변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대다수가 미국의 보수주의자들이자 재계와 유착되어 있다. 이쪽으로 분류되는 인물의 예로는 [[프린스턴 대학교]]의 물리학자 [[프리먼 다이슨]][* [[다이슨 스피어]]로 유명한 과학자 ], 덴마크의 [[통계학자]] 비외른 롬보르(Bjørn Lomborg)[* [[프레거유]]에도 출연한 적이 있어 미국 내에서도 인지도가 좀 있다.], 미국의 [[언론인]] [[벤 샤피로]] 등이 있다. 이러한 부분적 회의론도 다시 여러 분류로 나눌 수 있는데,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인간의 활동이 아니라는 것, 인간의 활동에 의한 이산화탄소의 온실 효과는 비중이 작다는 것([[프레온 가스]], [[메탄]]), 온난해진 기후가 위기는 아니라는 것, 극단적으로 오히려 지구온난화 덕분에 농업생산량이 증가했는데 뭐가 문제냐는 것 등이 있다. 보수주의와 엮이는 이유는 첫째로 반규제, 둘째로 [[반세계화]]주의와 연관되기 때문이다. 영국의 언론 가디언은 '기후변화 회의론자(climate sceptic)'라는 표현을 '기후변화 부정자(climate denier)'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된 이론에 회의론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설명이다. 이 설명을 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디프에 2:0으로 이겼단 것에 부정하는 사람들을 회의론자라고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했다. 다 이들의 프레임 자체는 그럭저럭 성공하고 있는 상황으로, 특히 '기후 변화'란 명칭으로 지구 온난화를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대표적인 예다. '지구가 뜨거워지는 것이 아니라 지구의 기후가 변하는 것'이란 주장은 지구온난화 허구설의 주장과 거의 비슷하게 인용된데다 실제로 지구 기후의 변화가 일어나는건 맞단 인식때문에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약화시켰고, 트럼프가 기후 협정을 탈퇴하는 논리에 거의 그대로 인용되기도 했다. 최근 [[세계기상기구]]는 지구의 열대화가 시작되었다고 선포하였고, [[UN]] 역시 지구 온난화는 사실상 끝났다고 선언했다. 여기서 지구 온난화가 끝났다는 말은 지구 온난화가 허구라는 의미가 아니다. 더 이상 지구 온난화를 막거나 대비할 수 있는 시점을 넘어섰다는 의미이다. 즉, 우리가 기존의 알던 개념의 지구 온난화 단계는 이미 넘어섰고, 극단적인 기후 변화에 대해 생존을 위한 적응을 해야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735522&ref=A/|#]] 실제로 근 2~3년 동안, 극단적인 기후 변화가 세계 곳곳에서 큰 재해를 일으키고, 그 동안 모호한 개념처럼 다가왔던 문제들이 눈 앞에서 실질적인 체감으로 나타나기 시작하자, 지구온난화 허구설을 주장하던 사람들도 크게 줄어들었다. 반면, 이미 때가 늦었으니 강구할 수 있는 대책이 없다는 방식의 '단념(체념)론자'나 '종말론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